러시아월드컵 대비 국제친선전 및 새벽축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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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대비 국제친선전 및 새벽축구 분석

그리스 0 48 06.08 10:03

[이란 VS 리투아니아]

 

이란은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와 한조에 편성되었다. 상당히 까다로운 팀들을 만나는 사실상 죽음의 조에 편성된만큼 이란으로서는 수비라인의 경쟁력을 실험해보는 친전선을 펼치고있다. 모로코 가상 상대인 알제리전 승리를 거두었고 우즈베키스탄전에서도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앞선 유럽팀과의 경기였던 터키전에서 패하였다. 이란으로서는 유럽 두팀중 한팀과는 무승부의 결과를 이끌어내야만 하는만큼 이번 경기 역시 역습 형태의 모습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이란은 공격진에 많은 골들이 몰려있는데 이는 역습이 이란의 강점이였기 때문이다. 러시아에 가장 먼저 입단한 이란인만큼 컨디션 측면에서는 강점을 보일수 있겠다. 소집명단을 살펴보더라도 알수 있듯이 이란은 유럽 각국에서 활약을 보이고있는 선수들이 많다. 팀의 핵심인 구차네자드와 자한바크쉬는 네델란드리그 소속팀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있고 수비진 역시 모함마디와 레제이안이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경쟁력이 상당한 선수들로 구성된만큼 이란의 잠재력은 기대 이상을 보여줄 가능성이 충분하다. 하지만 조편성이 좋지 못한만큼 이란은 역습 형태를 가장 강력하게 가져가는 스타일을 계속해서 찾아가고있다. 이란의 수비진은 과거 팀을 이끌었던 호세이니가 예비명단으로 빠졌고 카스포리와 마히니등도 예비명단으로 이동하며 상당히 젊은 층에 속한다. 일찍이 수비라인의 교체가 있었기에 지금의 수비라인은 견고함을 자랑한다. 다소 약한 국가와 상대를 하지만 이란은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것보다는 역습 형태를 강력하게 가져갈수 있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리투아니아는 축구로서는 변방 국가이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자국리그나 유럽 하부리그에서 활약을 보인다. 리투아니아는 최근 워드컵 예선을 포함 10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는 부진한 못브을 보였는데 기본적으로 공격진이 좋지 못한팀이다. 베테랑인 세르나스가 5골 주장인 케르니크가 8골을 기록하고있는데 두 선수가 개인기량으로 득점을 만들기는 다소 어렵다. 리투아니아는 이번 소집 명단에서도 A매치 경험 10경기 이하의 선수들이 상당하고 대부분 자국리그에서 활약을 보이는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었다. 상대팀인 이란이 월드컵에 나서는 팀인만큼 동기부여에서도 차이를 보일만한 요소들이 상당하다. 백스리를 전문으로 수비적인 모습을 보이는 리투아니아는 이란을 상대하기에는 경험이 부족하는점이 단점으로 작용할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수비능력을 감안한다면 좋지 못한 공격진의 능력은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현제 미드필더진에서는 노비코바스와 실브카 정도를 제외하면 공격적인 흐름을 살려줄만한 선수가 없다는점 역시 고전을 이어가는 경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카우스카스 감독이 길게 팀을 맡고있는 상황이고 여러 선수들을 계속해서 실험해보고있지만 자국리그 자체가 워낙 소규모이고 특출난 실력을 가진 선수들의 발굴에 점점 실패하고있는 현실은 리투아니아로서도 아쉽다. 이번 경기 역시 A매치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이 주를 이룰것으로 보이는만큼 고전하는 경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스위스 VS 일본]

 

스위스는 피파랭킹 6위다. 지난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전체적인 공격은 스페인이 주도하였지만 스위스도 역습을 통해 득점을 얻으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 스위스는 대부분 주전선수들을 활용하며 성공적인 A매치를 치렀다. 이번경기 일본을 상대로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다. 스위스는 전통적으로 1점차 승부에 능한팀이긴하지만 약체 상대로는 다득점도 가능한 팀. 최근 A매치 10경기 7승 2무 1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있다. (2무 - 스페인, 북아일랜드 1패- 포르투갈) 스위스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인만큼 스위스가 우위인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경기이다. (스위스 홈 11경기 연속 무패 - 8승 3무) 현재의 스위스는 전력면에서도 좋은 편에 속하며 공수밸런스가 가장 좋다고 평가받는 스쿼드이다. 일본이 현재 정상적인 조직력을 보여주지 못하는만큼 2군멤버가 나선다고하더라도 실점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확실히 더블볼란치를 활용한 수비가 능한 스위스이고 공격쪽에서는 양 날개와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스트라이커가 위치한 스위스가 일본보다 위협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일본은 지난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0:2로 패배하였다. 주도권은 일본이 쥐고있었지만 하세베를 밑으로 내린 일본은 정상적인 조직력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애매한 공격과 수비를 반복하며 가나의 역습에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아무래도 기존 J리거들이 대거 발탁되지않았고 해외파 위주의 대표팀구성을 가져간 일본은 조직력측면에서 불안감을 보일 수 밖에 없었고 해외파들 역시 대부분 소속팀 경험이 적은 선수들의 위주로 소집된만큼 경기력조차 좋지 못하였다. 따라서, 일본은 이번 평가전을 통해 상당한 압박감을 시달릴 것으로 보이며 이어지는 월드컵 본선에서도 좋지 못한 성적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일본은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보여주었던 실패한 스쿼드를 다시 구성하였다. 혼다 - 나가토모 - 가가와신지 등 네임벨류만 높고 기량이 하락한 선수들이 주전자리를 차지하고있고 쓰리백을 기용하면서 오히려 수비부담이 가중되었다. J리그에서 좋은 폼을 보였던 고바야시, 카나자키 등이 소집되지않은 것은 일본대표팀 전력에서 큰 손실이다. 현재 공격형 미드필더들이 즐비한 일본입장에서는 역습으로 경기를 가져가야하지만 수비적인 부분이 많이 부족한만큼 스위스에게 휘둘릴 가능성이 높다. 

 

[독일 VS 사우디 아라비아]

 

뢰브 감독의 구상 하에서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외질(AMC)이 나흘째 공식 훈련에 불참 중이다. 컨디션이 썩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무리한 출전으로 부하를 쌓을 이유는 없다. 고레츠카(AMC), 귄도안(MC), 드락슬러(AML) 등 실험이 필요한 몇몇 유닛들을 과감히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약체와의 맞대결인 만큼, 마지막 담금질을 과감히 진행 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근래 친선 A매치에서의 성과가 썩 좋지 않아왔다. 무조건적인 승리를 기대하지 않는 쪽이 옳다. 핵심 1선으로 활약해야 할 베르너(FW), 고메즈(FW) 모두 준수한 페이스와 동기 부여를 갖추고 있음을 참고해야 할 것.

 

사우디 아라비아는 역습 전개에 매우 능하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독일의 수비 조직에게는 꽤나 큰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 다만 역습 전개를 진두 지휘 할 수 있는 1선 옵션이 부족하다는 점은 문제다. 알 무왈라드(FW), 알 다와사리(FW), 아사리(FW) 등은 대부분의 공격 유닛들이 근래 성과 없는 졸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앞서 언급한대로 이들은 모두 역습 전개의 중추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발 빠른 역습 유닛들이다. 독일의 후방을 공략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환경이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소한의 성과는 기대해도 좋을 것.

 

[폴란드 VS 칠레]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내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한 동유럽의 강호. 지난 몇 년 동안 견실한 성과를 꾸준히 거두더니, 어느덧 피파 랭킹 10위까지 도약했다. 이쯤 되면 동유럽 최강이라 평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가장 큰 강점은 압도적인 공격 역량. 실제로 폴란드는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E 조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 횟수를 기록했다. 공격의 중심은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47경기 43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 역시 48경기 41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센터 포워드라는 것을 제대로 입증했다. 레반도프스키의 기량은 대표팀 내에서도 주효하게 작용되고 있다. 실제로 레반도프스키는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득점 횟수를 기록했다. 레반도프스키가 기록한 열여섯 번의 득점 횟수는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역대 최다 득점 기록에 해당된다. 바이에른 뮌헨과 폴란드 대표팀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몫을 제대로 소화하고 있는 레반도프스키이기에, 다가오는 칠레와의 경기에서도 특유의 공격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흔들리고 있는 수비 조직력 자체는 불안 요소로 작용되고 있다. AS 모나코에서 활약하고 있는 글리크가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긴 하지만, 파트너로 출전하고 있는 파즈단이 잦은 실책을 범하며 상대에게 슈팅을 쉽게 허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폴란드는 지난 여덟 달 동안 치른 모든 공식 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확보한 적이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세대 교체를 진행하고 있는 칠레는 나름 견실한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칠레는 루에다 감독 부임 이후에 치른 모든 공식 경기에서 패배를 허용한 적이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총 전적 4전 2승 2무 1패) 새로 부임한 루에다 감독은 예전 감독들과는 다른 경기 운영을 꾀하고 있다. 모험적인 경기 운영을 꾀했던 前 비엘사 감독과 前 삼파올리 감독, 그리고 앞서 언급한 두 감독의 전술을 그대로 계승한 前 피찌 감독과 달리, 이전보다 좀 더 '균형' 을 강조하며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조직력을 중시하고 있는 루에다 감독은 스타 플레이어들보단, 자국 리그 혹은 멕시크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로 이번 소집 명단을 구성했다. 이전보다 응집력이 강화된 칠레는 원정 경기에서 상대가 누가 됐건, 쉽사리 물러서지 않는 경기 양상을 연출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대다수 선수들이 20대이며, A 매치에서 뛴 경험 역시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은 불안 요소로 작용되고 있다. 첫 번째 패배를 기록했던 루마니아와의 경기만 보더라도, 상대의 도발에 쉽게 흥분하며 숫적 열세에 시달렸다. 폴란드는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 치른 모든 홈 경기를 전부 승리로 장식한 국가이다. 상당한 텃세가 발휘되고 있는 폴란드의 홈 구장에서 경기를 치르기에, 칠레의 국제 경기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은 특유의 기량을 발휘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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