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K리그,J리그컵대회 저녁축구 및 국제친선전 새벽축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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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K리그,J리그컵대회 저녁축구 및 국제친선전 새벽축구 분석

그리스 0 67 06.09 13:35

[베갈타 센다이 VS 쇼난 벨마레]

 

주축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고도 원정에서 0-3으로 완패한 센다이. 원정에서 득점도 기록하지 못한 만큼 매우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홈에서 1골이라도 실점하며 5골을 넣어야 하는 부담을 안고 2차전을 치뤄야 하는 상황. 특히 월드컵 휴식기 덕에 주축 선수들을 모두 내세우고도 0-3 대패를 당했다는 점에서 타격이 크다. 더불어 이번 시즌 리그 홈에서는 7경기 6득점 9실점으로 2승3무2패에 그치는 등 고전하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쇼난 벨마레. 1차전에서 3-0으로 대승을 거둬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FW 이정협 MF 스테파노비치 등 외국인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열세가 예상됐던 상황에서 얻은 결과라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MF 우메사키가 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고 수비진도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였다. 1차전 대승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만큼 2차전은 수비적으로 지킬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최근 센다이 상대로 3연패를 당하는 등 약했던 것을 극복했다는 것도 고무적.

 

[주빌로 이와타 VS 감바 오사카]

 

1차전에서 0-1로 패하고 돌아온 주빌로 이와타. 외국인 선수 1명 없이 경기를 치른 여파가 패배로 이어졌다. FW 아다일톤 MF 무사에프의 부상 공백에 DF 질레르메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월드컵 휴식기로 상대가 1.5군이 아닌 주축 선수들을 모두 기용하는 만큼 외국인 3인방이 빠진 여파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더불어 이번 시즌 홈에서 더 고전하고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1차전에서 주포 황의조의 골로 승리한 감바 오사카. 이번 시즌 르방컵에 주축 선수들을 계속해서 투입하며 주력하고 있는 만큼 2차전 역시 베스트 라인업을 내세울 것으로 보여진다. GK 히가시구치가 대표팀에 차출된 것 외에는 별다른 전력누수가 없는 가운데 FW 황의조의 득점행진이 르방컵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더불어 FW 나가사와 MF 엔도 DF 콘노 등 핵심자원들이 건재하다는 것도 기대해볼 만하다. 리그 원정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반면 르방컵에서는 원정 3연승으로 원정 결과가 좋았다.

 

[아산무궁화 VS 서울이랜드]

 

아산은 4골을 성공시키며 2연승을 만들어냈다. 아산은 강점인 4-3-3 전술이 로테이션을 가동한 성남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성남에게 경기 초반 실점을 내주며 끌려가는 경기를 하였지만 전반전 동점을 만들어냈고 후반전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역전을 만들어냈다. 고무열이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고 황인범이 중앙에서 보여준 차단 능력 역시 아산에게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다. 주중 경기를 치룬만큼 아산은 체력적인 부담을 느낄수 있는 상황이다. 베스트라인업에 변화가 크지 않은 아산으로서는 체력적인 부분에서의 극복이 이번 경기 관건이다. 이번시즌 최소실점을 기록하고있는 아산이지만 수비적인 축구를 하지는 않는다. 결정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아산이 최근 2경기 연속 멀티골을 만들어내고있다는것은 수비진의 안정감과 함께 상당히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기본적으로 아산이 몇경기 약점을 보이던 역습 차단 능력이 포지션커버 능력 상승과 함께 이루어지고있다는점이 아산에게는 고무적인 부분이다. 홈경기의 흐름을 중요시하는 박동혁감독의 팀인만큼 홈 경기에서는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다 역습으로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는점은 불안감이지만 충분히 아산의 최근 수비력이라면 이를 막아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분위기의 상승세는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성남의 추격에 성공한만큼 아산으로서는 승점 3점을 확보할려는 움직임을 보일것으로 보인다.

 

서울이랜드는 상승세의 안산을 상대로 비엘키에비치와 조재완의 골을 앞세워 2대0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초반 안산에게 주도권을 내주는 흐름을 보였고 서울이랜드는 내려앉은 모습으로 경기를 운영하였다. 안양과의 경기에서 경기력이 상당히 좋지 못하였기에 선취골을 내주지 않는 경기 운영이 필요했던 서울이랜드는 전술에서 승리를 거두었다고 볼수있었다. 역습에 강점을 보였던 앞선 경기 흐름을 감안한다면 역습에 다소 고전하는 양상을 보였던 이번 상대팀에게 서울이랜드는 좋은 모습을 보이기에 충분해보인다. 서울이랜드는 최근 승리를 거두었던 부천전과 안산전에서 모두 백스리를 사용하였고 이부분은 유효하게 작용하였다. 부상과 경고누적등으로 어쩔수 없이 사용했던 백스리였지만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았다는점은 서울이랜드에게 전술적인 여유가 생겼다고 볼수있다. 특히 서울이랜드가 역습에 강점을 보인 흐름을 보였다는것은 백스리가 오히려 서울이랜드의 변화된 모습으로 이어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수비력이 좋은팀에게 상당히 약했고 홈구장의 사정으로 인하여 원정 연전을 치루고있다는점은 체력적인 부담으로 이어질수있다. 역습을 적절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김준태와 박성우의 활약이 중요하다. 중앙의 힘이 약한 모습을 보였던 경기들이 많았던 서울이랜드는 최근 두 선수의 활약으로 괜찮은 미드필더진 경쟁력을 보여주고있다. 다만 승리를 거둔 다음경기에서 유독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집중력을 보이고있다는점은 상당한 부담이다.

 

[안산 그리너스 VS 광주 FC]

 

안산은 대전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3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고있다. 안산으로서는 서울이랜드전 천적관계를 넘어서지 못하며 홈에서 패배를 당하였다는점이 가장 불안한 요소이다. 안산은 최근 공격적인 흐름을 보이고있는데 문제점은 경기 후반부 약점을 보인다는점이다. 패스 플레이와 전방압박을 통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는 안산이지만 체력적인 부분에서 문제점을 보이는 후반부 경기 양상이 이어지고있다. 라울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지난경기 출전을 가져간점은 안산에게 좋은 요소이다. 코네가 라울이 부상으로 이탈한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었지만 코네는 포스트플레이에서 약점을 보였고 공중볼에서도 약점을 보였다. 라울이 돌아왔기에 안산은 최전방에서의 힘이 생겼다고 볼수있다. 하지만 이번경기는 징계로 라울이 결장한다. 패스 플레이를 통한 강점은 상당히 인상적이고 경기력 또한 좋은 모습을 보인다. 특히 안산이 홈에서 보여주는 경쟁력은 상당하다. 앞선 홈경기에서 패하였던만큼 연패를 기록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안산이 홈 경기에서는 좋은 집중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광주가 최근 상승세라는점은 안산에게도 부담이다. 특히 광주가 원정경기에서 부진했던 공격 흐름에서 회복세를 보이고있는데 역습이 효율적이였다는점은 안산에게 부담이 될수있다. 경기 주도권을 가져가는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기에 안산은 약점을 보이고있는 후반부 경기 흐름을 반등시키는것이 중요한 요소이다.

 

대전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광주는 2연승에 성공하였다. 3연패로 좋지 못하였던 분위기가 반등 되었다는점은 광주에게 기대해볼만한 부분이다. 광주는 주중 일정이 광주월드컵경기장 대관일정으로 연기되며 휴식을 취할수 있었다. 휴식을 취할수 있었다는점은 광주에게 상당히 반갑다. 최근 원정 3연전으로 체력적인 문제점이 나타날수 있었던 흐름인만큼 휴식을 취할수 있었다는점은 상승세의 광주에게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수있는 부분이다. 이번 경기 이후 월드컵 휴식기를 가져가는만큼 이번 경기에서의 승점 획득은 후반기 광주가 상위권을 노려볼수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수있다. 광주는 최근 나상호의 활약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최근 3경기 연속 득점을 만들어내고있고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있다. 나상호의 활약으로 저조하던 공격 흐름이 반등을 이끌어냈고 포백라인 역시 이한도와 김태윤을 중심으로 어느정도의 경쟁력을 보이고있다는점은 기대할만한 부분이다. 하지만 광주가 고전했던 경기들이 페스능력이 좋은 미드필더진이 존재하였던 팀이라는점은 약점이 될수있다. 과거 아산무궁화전처럼 내력앉은 상황에서 역습을 통하여 강점을 보일수 있겠지만 광주는 직선패스의 실패가 가장 많은 팀이다. 역습이 성공을 거두지 못할 가능성이 언제든지 존재하는 팀이다. 광주가 원정경기에서의 승률이 좋은것은 모두 역습이 안정감을 보였던 경기들이였다. 안산이 후반부 약점을 보이는만큼 전반 실점을 줄이는 선택을한다면 광주가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부천 FC VS 대전 시티즌]

 

부진했던 부천이 4골을 몰아치며 5경기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연패이후 홈 10연전을 시작하였고 2연승으로 홈 10연전의 시작이 좋았던 부천으로서는 오히려 공격진의 부진함이 이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앞선경기 4골을 만들어내는 집중력을 보였던것은 부천에게 상당히 반갑다. 포프가 골맛을 보았다는점 역시 반가운 부분이다. 부천은 상대의 스피디한 모습에 약점을 보였고 역습에 취약점을 보였다. 쵝느 이런 수비진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고 2번의 무승부를 통하여 수비라인의 경쟁력을 챙겼기에 공격부분에서 반등을 보인다면 승리를 거둘수 있었던 타이밍이였다. 부천은 이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 공민헌의 복귀가 미루어지고있다는점은 아쉽다. 공민헌의 공백은 상대팀이 포프를 집중마크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부천이 이렇다할 공격페이스를 이끌어내지 못하였다. 진창수와 이광재의 부진도 한몫을 하였다. 하지만 부진했던 진창수와 이광재 포프가 모두 앞선경기 골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스쿼드가 얇은 부천은 베스트라인업에서 승부를 보.지못하면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3명의 공격진 활약은 상당히 중요하다. 황진산의 투입도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었다고 볼수있는만큼 부천은 반등의 모습을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또한 앞선경기에서 공격적인 좌우풀백이 동시에 오버랩으로 좌우를 크게 흔들었던 과거 모습과는 다르게 수비발란스를 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는점도 부천이 달라진 모습을 이어갈수있는 요소가 될것으로 보인다. 전후반 공격방향이 차이를 보였다는점도 단조로운 움직임이 많았던 부천이 공격적인 상승세를 이끌어낼만한 부분이라고 볼수있겠다.

 

3연승의 좋은 모습을 보였던 대전은 안산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최근 3경기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을 다시한번 이어가고있다. 대전의 문제점은 여전히 수비적인 안정감이 떨어진다는점이다. 3연승 기간동안은 공격능력이 이를 상쇄시켰고 가장 힘들었던 아산과의 경기에서는 수비적인 안정감 이어지며 상승세의 흐름을 이어갈수 있을것으로 보였지만 이내 수비라인이 무너지며 좋지 못한 페이스가 다시 이어지고있다. 핵심 용병인 가도예프가 징계로 출전하지 못한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것은 나쁘지 않은 결과물이지만 선취골을 지켜내지 못하였고 상대팀이 한명 퇴장당한 숫적 우위를 이용하지 못하였다는점이 대전에게는 아쉽다. 대전은 주전키퍼인 김진영이 부상으로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키퍼부분은 계속해서 문제점을 보이고있는 상황인만큼 임민혁의 활약을 기대해 볼수 밖에 없다. 대전은 연패를 끊어내기 위해서 홈경기임에도 앞선경기 수비적인 모습을 보였다. 선수비 후역습은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가도예프의 결장으로 공격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춘 김승섭의 활약이 좋았다는점은 대전으로서도 기대해볼만한 부분이다. 하지만 대전은 공격능력이 올라선 부천을 상대해야하는만큼 어려움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수비라인의 안정감이 떨어지는 상황이고 수비 커버 능력에서 약점을 보이고있는만큼 측면을 내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선취골을 내준다면 대전의 공격 흐름이라면 이를 만회하는것이 쉽지 않아보인다.

 

[헝가리 VS 호주]

 

헝가리는 피파랭킹 49위다. 헝가리는 지난 벨라루스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벨라루스가 수비적인 팀에 속하지만 오히려 주도권을 벨라루스에게 내주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력자체가 좋지 못하였다. 전반전에는 공세를 유지했지만 주전선수들이 빠진 후반전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며 수비에 집중하면서 경기력 차이가 컸다. 헝가리는 최근 A매치 10경기 3승 1무 6패를 기록하고있는데 이 기간중 클린시트는 단 한번에 불과하였다. 아무래도 4321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공격시 라인을 끌어올리는 헝가리로써는 상대의 역습에 취약한 면모를 보였고 세트피스에 강한 팀에게도 번번히 실점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카자흐스탄, 스코틀랜드, 벨라루스 등에게 실점하며 공격력이 낮은 팀 상대로도 수비를 완전히 가져가지 못하였다. 상대 호주가 아시아쪽이긴하지만 피지컬자체는 유럽과 다를 바 없고 최근 상당히 좋은 폼을 유지하는 팀인만큼 헝가리가 홈경기를 치른다고 하더라도 고전할 가능성은 충분해보인다. 최근 16경기에서 단 한번의 무승부를 기록한 헝가리는 경기력 기복이 심한 팀중 하나다. 주포 찰라이와 즈수자크가 공격진에 위치하고있다.

 

호주는 피파랭킹 40위다. 지난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4:0 완승을 거두었다. 경기자체는 체코가 우위로 가져가는 경기로 보였지만 호주의 환상적인 역습으로 5개의 슈팅중 5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하였고 그중 4개를 골로 연결시켰다. 확실한 호주의 공수밸런스와 집중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경기였다. 특히 체코가 1군급 멤버가 출전한 경기였고 젊은 선수들이 위치한 경기였다는 점에서 호주는 다시한번 유럽팀을 상대로 경쟁력을 확인하였다.  호주는 3월 친선전에서 노르웨이상대로 4:1로 패배하였지만 근 콜롬비아전에서도 무승부를 거두며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고있다. 확실히 포백을 활용한 경기에서는 경기력이 좋았으며 롱볼을 활용한 정확한 공격패턴을 구사하면서 효율성높은공격을 행하였다. 상대 헝가리가 수비불안이 있는 국가이고 공격력은 그에비해 떨어지는 팀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지난 체코전과 비슷하게 경기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덴마크, 페루와 한조에 속한 호주로써는 아무래도 선수비 후역습을 중점으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레키, 쥬리치, 크루제 등 이번시즌 폼이 좋은 선수들이 최전방에 위치하고있다는 것은 충분히 호주로써도 한정된 찬스를 잡아낼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웨덴 VS 페루]

 

스웨덴은 피파랭킹 23위다. 스웨덴은 지난 덴마크와의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로써 최근 A매치 6경기 1승 3무 2패다. 월드컵예선에서 보여주었던 강한면모를 뒤로한 채, 스웨덴은 최근 분위기가 좋은 편이 아니다. 이탈리아를 꺾긴하였지만 올해 네덜란드와 이탈리아는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있는 대표팀인만큼 어느정도 운적은 요소를 타고났고 유명선수라고 불리우는 포르스베리, 두르마즈 등 주요선수들의 이번시즌 폼은 좋지 못했다. 16-17 시즌 라이프치히의 돌풍을 이끌었던 포르스베리의 폼은 하락된 상태이다. 주포로 나서는 토이보넨과 베리는 확실한 골게터라고 볼 수 없는 것이 베리는 중동에서 활동하면서 비교적 약한 팀을 상대한 바 있고 타겟터 성향이 강하기에 팀플레이를 가져가는 스웨덴입장에서는 다소 연계능력이 아쉬울 수 있다. 물론 월드컵예선에서 베리와 포르스베리가 12골을 넣으며 활약하지만 정작 본선무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 의문이 드는 상황이다. 442로 나서는 스웨덴은 확실한 공격루트 없이 윙플레이와 롱볼을 중심으로 경기를 가져가고있다. 그래도 이번 평가전은 스웨덴 홈인 예테보리에서 펼쳐지는 경기. 홈경기의 유리함을 얻고 플레이를 펼칠 수 있겠지만 페루의 기세도 만만치않은만큼 대등한 경기가 예상된다. 

 

페루는 피파랭킹 11위다. 페루는 지난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 2:0 승리,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도 0:3 승리를 가져갔다. A매치 14경기 연속 무패행진 10승 4무를 기록하고 있는데 공수밸런스가 뛰어난 페루의 조직력이 돋보이고있다. 무엇보다 최근 8경기 5승 3무 기간동안 실점은 단 2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는 것이 페루의 강점이다. 그 상대들이 다 쉬웠던 팀이 아닌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크로티아 등도 포함되어있다. 페루에게는 주포 게레로가 약물혐의로 징계를 받았지만 이번 월드컵은 출전할 수 있게되었다는 점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되겠다. 실제로 게레로는 피파로부터 자격정지 처분을 받게되었으나 월드컵 선수단의 간곡한 요청으로 월드컵이후로 징계시점을 미루고  월드컵은 출전할 수 있게 용인해주었다. 게레로는 바로 지난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과시하였다. 현재 페루의 전력이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 복병이라고 불리울정도로 좋다고 평가받고있는만큼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덴마크 VS 멕시코]

 

덴마크의 피파랭킹은 12위다. 지난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덴마크는 호주, 페루, 프랑스와 C조에 편성된 월드컵 본선진출팀. 지난 스웨덴전에서 13개의 슈팅, 3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5회의 오프사이드를 기록하며 공격진 침투가 좋지 못하였다. 공격진에는 외르겐센이 주전으로 나서고있는데 아무래도 덴마크의 심장 에릭센이 선발로 출전하지 않았던만큼 찬스생산이 좋지 못하였다. 에릭센은 아내 출산문제때문에 감독의 허락을 맡고 캠프를 떠난 에릭센은 이번경기 출전여부도 불투명하다. 중원의 지휘자 에릭센이 나오지않는다면 덴마크의 공격은 다시 한번 답답해질 수 있다. 아무래도 에릭센이 세트피스 담당 선수이기도하고 공격진으로 이어지는 패스자체가 뛰어나기때문에 공격진이 탄력을 받을 수 있으나 지난 스웨덴전 크론-델리와 쇠네의 공격진 활약은 미미한 수준이었다. 시스토와 폴센은 좌우 측면쪽에서 돌파형 선수라는 점에서 크비스트와 델라네이 등 후방에서 빌드업을 진행해주는 선수들의 패싱이 필요해보인다. 멕시코가 세트피스에서 강점을 보이고 수비력이 뛰어난 팀이라는 점에서 득점이 쉽지 않아보이는 경기이다.

 

멕시코는 지난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1:0 승리를 거두었다. 웨일스와의 평가전 0:0 무승부에 이은 승리로 좋은 수비력을 선보였다.  물론 멕시코는 지난 스코틀랜드전에서 32개의 슈팅 10개의 유효슛을 생산하며 공격적인 플레이로 일관하였으나 1골밖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경기외적인 문제로 스코틀랜드전 승리이후 파티를 벌인 것이 이슈가 되고있는 중. 멕시코 선수들 자체가 조직력이 좋고 수비력이 뛰어나기에 큰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멕시코는 4231 포메이션을 확립하였는데 풀백이었던 라윤을 3선 미드필더로 올리면서 좀 더 효과를 보았다. 라윤의 뛰어난 활동량을 잘 활용할 수 있었고 측면에서는 벨라와 로사노의 스피드가 빛을 발했다. 다만 멕시코 특유의 중거리슛이 많다는 점과 멀티득점은 항상 쉽지 않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번 덴마크와의 맞대결에서는 서로 수비력이 강력한 팀들의 대결인만큼 지난 스코틀랜드 - 웨일스와 차원이 다른 경기가 될 것. 멕시코입장에서도 경기를 주도하는 경기보다는 선수비 후역습을 통한 수비적인 플레이로 접근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이다. 

 

[튀니지 VS 스페인]

 

튀니지는 앞선 포르투갈과의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두었고, 터키와의 평가전에서도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로써 튀니지는 A매치 최근 9경기 5승 4무로 무패행진을 기록하고있다. 튀니지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 A조에서 4승 2무 11득점 4실점으로 뛰어난 공수밸런스를 보이며 콩고민주공화국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였다. 월드컵대표로 선발된 23인 스쿼드에서 주장이자 주전골키퍼인 마트로시를 포함한 30대는 단 3명뿐이며 수비진과 미드필더진은 대부분 20대 중후반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전성기선수들을 모두 발탁하였다. 벨기에, 파나마, 잉글랜드와 G조로 편성된 튀니지는 현재까지 A매치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다크호스의 면모를 보이는 중. 경기당 슈팅은 5~6회에 불과하지만 적은 공격기회에도 놓치지않으며 득점을 이어가고있다. 하지만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에는 상대가 조금 모자람이 있었다. 호날두가 없는 포르투갈이었고 로테이션을 돌린 터키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스페인 정예 1군 상대로는 고전할 수 있는 것. 실제로 튀니지는 작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 및 친선경기에서도 세네갈, 이집트, 카메룬, 모로코 등에게 모두 패하면서 아프리카 강호들에게도 고전하였다. 패싱플레이가 능한 스페인 상대로는 점유율 및 공격이 밀릴 수 밖에 없겠다. 

 

A매치 1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하고있다. 스페인은 최근 1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중인데 지난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4231 포메이션을 구사하는 스페인은 디에고 코스타를 필두로 후방 미드필더자원의 패싱능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지난경기에는 세르히오 라모스, 나초 몬레알, 부스케츠 등이 휴식을 취하였다. 토레스와 비야 이후 골게터 부족으로 고전을 겪고 있는 스페인이지만 지난 아르헨티나와의 3월 a매치에서 다양한 선수들의 득점을 보이며 승리하기도하였다. 아무래도 원톱의 비중보다는 미드필더들의 활약이 좋은 스페인이며 후방 수비라인의 공격가담도 뛰어나다. 보기에는 전력이 강해보이지않지만 최전방 디에고 코스타가 전방압박과 피지컬을 통한 버티는능력이 출중하고 미드필더들의 침투와 개인기량이 좋기에 공격시 연계플레이에 능하다. 최근 1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할 수 있었던 뛰어난 수비력은 물론 최후방에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 데헤아가 버티고있다. 19경기 무패행진기간중 무려 10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 튀니지와 비교해 전력상 우위에 있는 스페인은 다시한번 점유율과 볼을 잡고 주도적인 경기운영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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