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전경기분석 및 해외축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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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전경기분석 및 해외축구 분석

그리스 0 387 06.23 00:29

[브라질 VS 코스타리카]

 

브라질은 앞선 스위스와의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쿠티뉴의 선제골로 앞서간 브라질이었지만 스위스에게 코너킥 헤딩골을 내주며 동점으로 경기를 마치고 말았다. 네이마르가 10회의 파울을 얻는 등 개인기량을 활용한 돌파를 선보였지만 최전방 가브리엘 헤수스의 고립이 나타났고 공격적인 패스를 넣어주는 선수가 부족하였다. 아무래도 네이마르, 윌리안, 쿠티뉴 등 모두 개인능력을 통한 돌파가 주가되는 선수들이고 패스를 뿌려줄 선수가 비교적 부족하였다. 그래도 풀백쪽인 마르셀루와 다닐루가 오버래핑을 가져가며 양질의 크로스를 올려주었지만 신장으로 앞설 수 없는 브라질이 공중볼 경합을 앞서기 쉽지 않았다. 2차전은 코스타리카와 경기를 펼친다. 코스타리카는 5백을 중심으로 수비적으로 나서며 역습을 꾀하는 팀. 앞선 세르비아전에서 스피드를 활용한 크로스공격과 단독돌파를 주로 행하였지만  프리킥 골을 허용하며 패배하였다. 수비진의 스피드가 좋은 편이 아니었기에 뒷공간을 향한 공간패스에 약점을 보였다. 이는 브라질의 축구스타일이 충분히 주효할 수 있는 부분. 코스타리카의 세트피스만 조심한다면 전체적인 오픈플레이 경기내용상에서는 브라질이 주도할 수 있는 경기가 되겠다. 1무를 거둔 브라질로써는 코스타리카, 세르비아전에서 모두 승리가 필요하며 좀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위해 아우구스티노의 선발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코스타리카는 앞선 세르비아전에서 0:1로 패배하였다. 세르비아의 프리킥 한방에 무너지긴하였지만 전체적인 경기력 자체에서도 세르비아에 크게 밀렸다. 세르비아의 공간패스에 뒷공간을 쉽게내주었으며 세르비아에게 1:1 찬스를 자주 내주었다. 다행히 골키퍼 나바스의 뛰어난 선방이 여러차례있었기에 1실점에 그칠 수 있었다. 반면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보여준 역습능력은 크게 저하된 모습을 보였는데 아무래도 541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하다보니 1인을 활용한 역습이 주가되었고 중거리슛과 세트피스 헤딩이 대부분을 이뤘다. 2차전에는 브라질을 상대하게된다. 코스타리카로써는 지난대회보다 무뎌진 공격이 아쉬움을 남길 수 있는데 브라질 상대로 세트피스를 주로 가져가며 헤딩경합에서 승리를 거둬야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경기이다. 개인적인 기량과 슈팅력부분에서는 브라질이 많은 부분을 앞서고있는 매치업인만큼 코스타리카는 지난 세르비아전보다 더욱 내려앉은 수비적인 플레이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나바스의 뛰어난 선방능력 + 세트피스에서의 한방 + 완벽한 수비력이 이어져야 브라질전에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코스타리카이다. 하지만 브라질이 앞선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만큼 코스타리카전에서는 더욱 거센 공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나이지리아 VS 아이슬란드]

 

나이지리아는 크로아티아에게 1차전 2대0으로 패하며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나이지리아로서는 애당초 1승2무를 노렸는데 무승부를 거두어야했던 크로아티아전에서 패하였다는점은 상당한 위기라고 볼수있다. 더군다나 3승을 거둘것으로 예상되었던 아르헨티나가 아이슬란드와 무승부를 기록하였기에 나이지리아는 1승의 재물로 생각하였던 아이슬란드전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상황이 되었다. 마지막 대상경기인 아르헨티나가 온전력을 다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기에 나이지리아는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 또는 패한다면 16강 진출이 좌절될 가능성이 높다. 애당초 아이슬란드전을 준비하기 위하여 4-3-3 전술의 실험이 많았던 나아지리아는 4-3-3보다는 안정적인 4-2-3-1 전형을 사용하였다. 크로아티아전 전반 초반은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갔다. 아무래도 이번 경기도 시작은 4-2-3-1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소속팀에서 윙백인 모세스가 국가대표에서는 공격수로 활약을 하고있다. 오른쪽 측면은 나이지리아의 강점이기도 하지만 약점이 되기도한다. 이갈로가 존재하는 공격진은 기대할만한 부분이 많다. 조커로 활용도가 높은 이헤이나초가 존재한다는점도 기대할수있는 부분이다. 크로아티아전 예테보의 자책골이 나오며 어려움을 겪었다. 탈압박에 능한 모드리치가 존재한다는점도 나이지리아의 압박이 크게 효과를 보 지 못하였다. 하지만 아이슬란드는 다른팀이다. 기본적으로 선이 굵은 축구를 구사한다. 나이지리아로서는 기본적으로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치룰수있다. 이번 경기에서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지만 나이지리아의 약점은 세트피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슬란드는 세트피스의 수비가 좋은팀이기도하지만 세트피스 공격이 강한팀이기도 하다. 아르헨티나전 보여준 아이슬란드의 제공권과 세트피스 활용도는 상당히 좋았다. 나이지리아로서는 위험지역에서 파울을 줄이는것이 관건이다. 아이슬란드의 수비능력을 감안한다면 나이지리아가 선취골을 허용한다면 고전을 이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4-2-3-1로 안정적인 전술로 전반전을 안정적으로 버티고 아이슬란드를 위하여 준비한 4-3-3 전술로 후반전 변화를 주며 아이슬란드의 역습 형태를 오히려 자신들의 역습형태로 짤라낼수만 있다면 나이지리아는 기대보다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아이슬란드는 무려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물론 메시가 패널트킥을 실축하는 행운을 얻었고 점유율 역시 단 27%에 그쳤으며 슛팅 숫자 역시 3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며 수비적인 위치를 점령한 경기였지만 아이슬란드는 아르헨티나를 묶는데 성공하였다. 아이슬란드는 메시를 차단하는 적절한 움직임이 좋았다. 특히 세트피스 수비에 자신감을 가지고있기에 직접 프리킥을 주지 않는 거리에서는 파울의 활용을 상당히 잘하는 모습을 보였다. 역습을 가져가는 형태도 아이슬란드는 기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다. 육탄방어를 펼친 수비진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막아낸 슛팅만 10개일만큼 슛 차단 능력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1차전 승점 1점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아이슬란드는 이번 경기가 확실한 기회가 될수 있겠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1승1무이고 마지막 경기에따리 16강 진출이 가능해지는만큼 수비적인 전술이 안정적인 아이슬란드는 전술적으로 유연함을 가져갈수있다. 핀보가손이 몇차례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는 하였지만 핀보가손의 컨디션이 좋았다는점도 아이슬란드에게는 반가운 부분이다. 아르헨티나보다 공격적인 능력이 떨어지는 나이지리아를 상대하는만큼 아이슬란드로서는 앞서 보여준 수비능력이 더욱 빛을 보일수 있는 경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르헨티나와는 다르게 나이지리아는 중앙집중력보다는 측면 활동이 좋은 국가라는점이 아이슬란드에게는 부담이 될수있다. 나아지리아가 아이슬란드를 잡기 위하여 체코전도 그렇고 세르비아전도 그렇고 상당히 많은 얼리크로스 형태를 보였다. 이는 미드필더에서 볼이 차단된 이후 아이슬란드에게 약점이 될수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아이슬란드로서는 세트피스에서 나이지리아가 약점을 보이고있기에 코너킥 상황이라던가 롱크로스를 활용한 공격이 강점을 보일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있다. 약점보다는 장점이 십분 활용될수있는 경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선수면면에서는 나이지리아를 앞설수없겠지만 팀으로서의 아이슬란드는 기대 이상을 보여줄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세르비아 VS 스위스]

 

세르비아는 콜라로프의 한방으로 코스타리카를 잡아내며 1승을 챙겼다. 승점 3점을 챙겼다는점은 논란이 많았던 타이치 감독에게 힘을 실어줄수있는 대목이다. 타이치 감독은 세대교체를 진행하기 보다는 신구 조화를 이루는 선택을 하였고 세르비아가 예선을 통과하는데 가장 큰 원동력이였던 백스리를 과감히 버리고 포백을 선택하였다. 자연스럽게 밀보예비치와 마티치의 중원이 힘을 받게 되었고 사비치를 중원에 놓는것은 타디치의 공격적 능력을 끌어 올릴수 있는 힘이 되었다. 사비치가 중원에 존재하게되면서 세르비아는 창의성이 생겼다는점이 가장 반가운 부분이였다. 앞선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사비치의 창의성은 공격능력에서 좋은 모습으로 이어졌다. 여전히 약점인 최전방 공격자원의 결정력은 세르비아가 고전했던 가장 큰 요소이다. 세르비아로서는 코스타리카보다 좋은 수비력을 자랑하는 스위스를 상대한다. 마지막 경기가 브라질 경기인만큼 세르비아가 16강에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이번 경기는 반드시 승점을 챙겨야한다. 경쟁팀이될 가능성이 높은 스위스가 코스타리카와 경기를 치루는만큼 브라질을 상대하는 세르비아는 불리한 상황이다. 오히려 공격적으로 나서야하는 상황이 놓일수도 있는 경기인만큼 기본적으로 마티치와 밀리보예비치의 수비 커버 능력은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것으로 보인다. 사비치가 보여주었던 앞선 경기 컨디션과 타디치의 활용도를 더한다면 세르비아는 의외로 스위스를 고전하게 만들 가능성이 충분하다. 떨어지는 스피드를 사비치의 창조적인 플레이로 커버를 할수 있다면 약점이 상쇄될수있다. 전술적으로 부족함을 보일것으로 보였던 세르비아가 기대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포백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점에서 세르비아는 안정적인 경기 흐름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승점 1점만이라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사실 객관적인 선수 구성은 스위스보다 좋다고 볼수있는만큼 최전방 공격라인이 살아날수있다면 충분히 세르비아는 승점 3점을 확보할만한 경기력을 보여줄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스위스는 브라질을 상대로 무승부를 이끌어내는 좋은 활약을 보였다. 브라질 경기에서 승점 1점을 확보한것은 브라질이 조별 1위를 가져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기에 스위스에게는 상당한 유리함으로 이어질수있다. 또한 마지막 경기가 코스타리카전이라는점은 코스타리카가 브라질을 상대한 이후에 스위스를 만나는만큼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는점은 스위스에게 일정상 상당히 유리하다. 기본적으로 스위스는 이번 경기에서 패하지 않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위스는 리히슈타이너와 로드리게스라는 최고의 윙백선수들을 보유하고있다. 세르비아의 베테랑 윙백보다 강점을 보일수있는 부분이다. 또한 수비라인 역시 아칸지와 샤르가 존재한다. 수비부분은 스위스가 가장 강점을 보일수있는 부분이다. 샤카를 중심으로한 중원 역시 스위스의 강한 모습을 이끌어낼수있는 부분이다. 세르비아가 높은 개인기량을 가지고있지 않다는점도 스위스에게는 강점이다. 움츠린 경기를 펼친다고 하더라도 샤키리와 주버라는 빠른 주력을 가진 선수들이 존재하기에 역습을 안정적으로 가져갈수 있다는점도 스위스에게 기대를 걸어볼수있는 부분이다. 일정상 유리한것은 스위스인만큼 급할것이 없다는점은 스위스가 브라질전처럼 역습의 기회를 만들어낼수있는 경기가 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위스는 최전방 공격라인의 부진이 발목을 잡고있기에 이는 결정력에서 약점이 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자연스럽게 샤키리에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데 상대팀이 샤키리를 측면으로 밀어내는 모습을 보이는 경기에서 공격 흐름이 상당히 좋지 못하다. 유망주인 엠볼로는 기대보다 좋지 못한 모습으로 조커로서의 역할도 안정적으로 수행하지 못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최전방 무개감이 떨어지는 약점을 극복하는것이 관건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세르비아의 센터백 라인이 높이가 낮은것도 아니고 주력이 약한것도 아니다. 승리를 이끌기에는 2%부족한 공격라인의 단점을 보완할수 있느냐가 최대 관건이다. 이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강점인 윙백라인에서의 오버랩시점에 스위스는 강점을 보여야 할것으로 보인다. 스위스는 핵심 미드필더중 한명인 베라미가 앞선경기 부상으로 이탈하였는데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베라미가 결장한다면 프롤러가 나설것으로 보이는데 수비능력에서는 괜찮겠지만 공격을 이끌어내는 공격적업에서는 상당한 고전을 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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