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 07-09 K리그 , 새벽축구 전경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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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 07-09 K리그 , 새벽축구 전경기 분석

그리스 0 92 07.08 15:50

[부천FC VS FC안양]

 

부천은 지난 성남과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하였다. 부천이 밀어부치는 경기를 당하였는데 1.5군으로 출전한 성남을 상대로 역전패를 당하였다. 주전라인업으로 밀어부친 부천은 득점을 올리지못하자 교체출전한 진창수가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바로 성남의 최병찬에게 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부천의 미드필더라인은 수비라인까지 내려오지않았고 성남의 빠른선수들이 공간을 만들어내면서 크로스와 슈팅을 허용했다. 이번 라운드는 안양을 상대한다. 전통적으로 안양상대로 부천은 강한 편이었다.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 부천이 3승 1무 1패를 기록하였다. 주목해볼만한 것은 승리한팀이 모두 3득점이상을 기록하며 승리했다는 점일 것이다. 아무래도 두 팀 모두 공격적인 팀에 속하며 공격진보강을 단행한 팀이기에 기세를 이어가는 모양새가 많았다. 부천은 문기한이 중심을 잘 잡아주고있고 공격력만큼은 K리그2 내 상위권인 면모를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수비가 뒷받침되고있지 않다는 점이 문제이다. 특히 경기마다 기복이 심한데 미드필더들의 수비지원이 잘 따르지않고있다는 것. 따라서 부천은 대승을 거둔 경기도 많지만, 대패를 당한 경기도 잦다. 상대 안양이 원정경기에서 약점을 보이고있고 부천이 전통적으로 강하였다는 점은 충분히 공격력에서 앞설 수 있는 매치업이다. 

 

안양은 지난 안산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였다. 홈에서 안산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김원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었다. 안양은 4경기 만에 1승을 추가하게되었다. 안양은 현재 k리그2 최하위이다. 이번시즌 원정에서 0승 3무 5패, 5득점 12실점으로 승리가 없다. 원정에서의 득점력이 매우 저조하고 수비력은 워낙 좋지 못한 안양이었다. 아무래도 외국인 용병인 알렉스가 6월말까지 회복훈련에 매진하였다. 이번 7월초 대구FC에서 공격수 김경준과 수비수 홍승현을 임대영입하였다. 부족한 공격과 수비를 메꾸려는 의도가 보인다. 팀의 핵심인 김태호가 현재 부상중인 것이 아쉬운 안양이다. 김태호는 중앙에서 경기를 풀어주었던 미드필더였는데 김태호가 없는 안양은 공수조율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대신 전북에서 임대영입한 김영찬이 센터백위치에서 활약해주고있다. 부천상대로는 안양이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경기력이 향상된 안양이 분투를 펼칠수 있을지 주목되는 경기라고 할 수 있겠다. 안양은 원정에서 수비이후 역습형태를 띄는 경우가 많았는데, 부천의 몰아치는 공격을 막기에는 버거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대구FC VS FC서울]

 

대구는 1승4무9패로 리그 최하위의 성적을 기록하는 전반기를 보냈다. 인천과함께 최다실점을 기록중인데 14경기동안 만들어낸 득점은 8점에 불과하다. 세징야가 부상으로 이탈하였었고 징계로 결장한 경기들도 나오면서 핵심 주포가 없었다는점을 감안해야하고 새로이 합류한 용병들이 전혀 활약을 보이지못하며 고전하였다는점을 감안해야하기는 하지만 대구는 기본적으로 국내선수들이 공수양면에서 활약을 보이지 못하였다. 후반기 첫 시작이 불안한것은 한희원이 징계로 결장한다는점이다. 대구로서는 이번시즌 흔들리는 수비라인 가운데서도 한희원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한희원의 결장은 타격이 크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탈한 홍승현의 빈자리를 매꾸는것도 쉽지 않아보인다. 고승범이 앞으로 빈자리를 매꿀것으로 보이는데 한희원보다는 공격능력이 떨어지지만 대구의 미드필더진은 공격능력보다는 수비적인 모습이 뛰어난것이 오히려 팀에게 도움이 되는만큼 고승범이 오버랩을 자제하며 수비적인 위치에서 치중한다면 오히려 대구가 기회를 얻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번 경기 대구의 관건은 부리람에서 이적해온 에드가 실바가 얼마나 좋은 활약을 보여주느냐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구는 지안 그리고 카이온과 이별하였다. 두 용병들이 전혀 활약을 보이지 못하였는데 특히 역습이 강점인 대구의 3인방 용병의 과거 향수를 불러오지 못하였다는점이 이별의 가장 큰 요소가 되었다. 세징야가 건제한 상황인만큼 에드가 실바가 좋은 활약을 보인다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에드가 실바가 이미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통하여 k리그 팀과의 경쟁력을 보였다는점에서 적응을 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구로서도 지난시즌 용병 3인방의 공격 역습 한방으로 승리를 이끌었떤 공격 흐름을 세징야와 에드가실바 둘이서 해결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보인다는점은 약점이다. 월드컵스타 조현우가 지키는 골문은 든든하지만 수비라인이 불안한 대구로서는 후반기 역시 수비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활약을 보일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전반기 3승6무5패 리그 9위의 성적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상당히 고전하는 시즌을 보내고있고 시즌중반 황선홍 감독이 사퇴를 하는등 팀에 우여곡절도 상당히 많았다. 서울은 번잔미 12득점을 기록하며 대구 다음으로 좋지 못한 득점을 만들었다. 서울의 부진이 공격능력의 부진에서 시작되었다고 볼수있는만큼 서울은 후반기 공격진이 얼마나 활약을 보일수 있느냐가 최대 관건이 될것으로 보인다. 고요한이 이을용 감독대행 체제에서는 정상적으로 윙백으로 나서고있는데 오히려 고요한이 윙백에서 활약을 보이는것이 서울로서는 공격능력 상승세를 기대해 볼수 있는 효과를 만들었다. 안델손과 에반도르가 볼을 오래 소유하는 모습을 보이며 속도를 높이지 못하였던 단점을 보였는데 서울로서는 두 선수가 팀의 활력소가 되어줄수 있느냐 역시 이번 경기 관건이 될만한 요소가 될것으로 보인다. 여름이적시장에서는 가시와레이솔에서 윤석영을 영입하였다. 윤석영의 합류는 고요한과 함께 좌우 측면 윙백들의 활기를 가져갈수있는만큼 서울은 후반기 기대감을 가질만한 요소들이 충분히 많다. 포백라인은 황현수와 이웅희가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활약을 보이고있고 윤종규 역시 기대감을 가지는만큼 수비라인의 안정감은 후반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미드필더진 경쟁력이 다소 떨어지는 서울로서는 롱볼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후반기를 시작할것으로 보이는데 용병라인이 살아날수있다면 충분히 측면 라인을 통하여 반등을 이끌어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조커로서 활약을 보이고있는 박주영의 기대감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기에 마땅한 조커카드가 없기는 하지만 조영욱의 발견은 서울에게도 반가운 부분이다. 또한 송진형과 김성준등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미드필더진에 여유가 발생하였다는점은 경기일정이 빡빡한 7월 서울이 반등을 보여줄수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될것으로 보인다.

 

[상주상무 VS 울산현대]

 

상주는 전반기 6승4무4패 승점 22점 리그 5위로 마무리를 하였다. 이번시즌도 상위스플릿을 노려보기에 충분한 성적을 만들었다. 상위스플릿 경쟁이 지난시즌보다 더욱 치열한 상황이 될것으로 보이는데 상주는 홍철과 김민우가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왔고 아직 전역자들이 발생하지 않은 상황속에서 입대한 선수들이 생긴만큼 전역자들이 발생하기전까지 상주는 상승세의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공격진이 부진했던 상주상무는 송시우와 김건희 박용지등 공격라인들이 생겼다는점이 가장 기대감을 가질만한 부분이다. 송시우와 김건희의 즉시 전력감은 상주의 상승세를 만들어낼만한 부분이다. 수비라인에서도 권완규와 박대한 이규성등 활동량이 좋은 선수들이 들어왔다는점에서 상주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리그에서 전북다음으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이고있는 상주는 국가대표라인이라고 할수있을만큼 수비라인의 안정감이 좋은 팀이며 미드필더진 역시 활동량이 좋기에 공수 양면에서 강점을 보이고있다. 다만 새로이 합류한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는 어렵기에 공격부분에서의 답답함이 이어질수 있다는점은 상주가 고전을 이어갈만한 부분이다. 상주로서는 이미 이번시즌 울산을 잡아냈다는점에서 기대감이 높은 경기이고 울산의 전력이 현제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는점도 상주가 좋은 모습을 보일만한 경기가 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상대팀이 빠른 측면 활동량을 기반으로 경기를 풀어갈 가능성이 높은만큼 좌우 측면에서의 좋은 경쟁력을 끌어내는것이 상주에게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시즌 홈 경기가 늦게 치루어지기는 하였지만 홈 경기에서 2승2무로 패하지 않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점은 상주의 상승세를 이어갈수있는 요소가 될것으로 보인다.

 

울산은 전반기 5승5무4패 승점 20점 리그 7위로 마무리를 하였다. 시즌 초반 상당히 부진하였던 울산은 공격부분에서 어느정도 반등을 보이며 전반기 마지막은 수원과의 아챔 16강 2차전을 제외하면 10경기에서 패가 없었을만큼 상승세를 보였다. 상승세를 보이며 전반기를 마무리 지었던 울산이지만 울산은 여름이적시장 많은 변화가 있었다. 기본적으로 핵심 용병인 오르샤가 디나모자그레브로 이적하였다. 오르샤를 보낸것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오르샤의 빈자리를 대체하기 위하여 강원에서 이근호를 영입하였다. 이근호는 과거 울산에서 아시아쳄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멤버였던만큼 이근호의 활약은 오르샤의 빈자리를 매꿀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도요다와는 임대만료로 계약 연장을 하지 않았다. 도요다가 기대보다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는점을 감안한다면 울산의 선택은 옳았다고 볼수있다. 이상헌과 오영철 장성재 김민규등이 나가기는 하였지만 전력에 큰 차질을 줄만한 선수들은 아니다. 장성재정도가 미드필더에서 힘을 실어주었던 선수였다. 오히려 후반기 기대감을 가질수있는 부분은 이종호가 부상에서 돌아온다는점이다. 저돌적인 이종호가 돌아온다면 울산은 충분히 공격능력의 반등을 보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공격진의 부진함이 울산의 발목을 잡았던 전반기였던만큼 선수층의 변화를 통한 공격능력의 상승세는 울산에게 기대감을 가질만한 부분이다. 다만 용병라인이 경쟁력을 보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점은 부담이다. 각 포지션의 백업이 약해진 상황인만큼 베스트11에서 고전한다면 경기를 반등시키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는점도 울산에게는 약점이 됡것으로 보인다. 울산에게 이번 경기가 중요한것은 전북과 서울로 이어지는 다음 경기일정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후반기 승리를 통하여 출발을 할수만있다면 울산의 상승세를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다만 첫경기에서 이근호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기에 울산은 공격라인에서 좋지 못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는점이 약점이다. 공격력의 약점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은 후반기 첫경기인만큼 기본적으로 실점을 내주지 않는 수비라인의 집중력이 필요해 보이는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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