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KBO,NPB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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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KBO,NPB 분석

그리스 0 158 07.08 16:21

[지바롯데 VS 니혼햄]

 

타선의 폭발로 대승을 거둔 치바 롯데 마린스는 사카이 토모히토(2승 2패 5.64)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1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사카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7월부터 좋은 투구를 하기 시작한 상황. 문제는 홈에서 부진하고 유독 니혼햄만 만나면 기복이 심한 투구를 한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니혼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 강한 모습이 다시금 증명이 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불펜의 무실점도 반갑기는 매한가지다.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니혼햄 파이터스는 카토 타카유키(3승 6패 4.76)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4일 라쿠텐과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바로 1군에서 말소된 바 있다. 이번 시즌 치바 롯데 상대로 1승 3.72로 괜찮은 편인데 문제는 원정에서 5.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는 거다. 전날 경기에서 볼싱어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단 4안타 1득점에 그친 니혼햄의 타선은 그 1점마저도 아르시아의 홈런이라는 점이 한숨 나오게 하는 부분이다. 즉, 이틀 동안 올린 2점은 모두 아르시아의 홈런이라는 것. 불펜 역시 갈수록 기대치와는 멀어져가고 있다.

 

[주니치 VS 야쿠르트]

 

가르시아의 쾌투를 앞세워 완승을 거둔 주니치 드래곤즈는 요시미 카즈키(2승 2패 3.62)가 기선 제압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9일 요미우리와의 홈경기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요시미는 홈이라는 전제에선 얼마든지 호투를 할수 있다는 걸 보여준 바 있다. 야쿠르트 상대로 이번 시즌 홈에서 매우 강한터라 기대를 걸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오가와와 나카오를 무너뜨리면서 3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홈에서의 집중력만큼은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걸 확실히 증명해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할듯. 스즈키 히로시의 마무리 기용은 조금 더 검증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이시카와 마사노리(4승 2패 4.63)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28일 주니치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이시카와는 이번 시즌 홈보다 원정에서 강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돔구장에서의 투구는 큰 기대가 어려울듯. 전날 경기에서 가르시아 공략에 실패하면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야쿠르트의 타선은 경기 취소로 인한 타격감 문제가 확실하게 다가오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쉽지 않을듯. 나카오 히카루는 갈수록 체력에서 문제를 드러내는 중이다.

 

[요미우리 VS 히로시마]

 

투수진의 붕괴로 완패를 당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이마무라 노부타카(1승 2패 3.38)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6월 24일 야쿠르트와의 홈경기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이마무라는 역시 저격으론 좋아도 그 이상은 안된다는걸 증명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기대치는 QS 내외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노무라 유스케에게 꽁꽁 묶여 있다가 히로시마의 불펜을 흔들면서 2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에서 홈런이 터지지 않을때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난 바 있다. 불펜 역시 승리조 외에는 신뢰가 어려운게 현실이다.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오카다 아키타케(6승 2패 3.92)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1일 DeNA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카다는 교류전이 끝나자 확실하게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은 상황이다. 특히 금년 요미우리 상대로 2승 3.00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무시할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솔로 홈런 5발로 5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집중타가 안되면 홈런으로 끝낸다는 마음가짐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흐름을 따라가게 될듯. 그러나 제이 잭슨이 최근 계속 흔들린다는건 절대로 좋은 신호는 아닐 것이다.

 

[한신 VS 요코하마]

 

칸사이 지방의 폭우로 무려 3일의 휴식을 취하게 된 한신 타이거즈는 이와사다 유타(3승 3패 1.88)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 타자 2명만 상대하고 물러났던 이와사다는 몸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상황. 문제는 이번 시즌 홈에서 DeNA 상대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이다. 수요일 경기에서 주니치의 투수진을 흔들면서 6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3일의 휴식 때문에 타격감이 확 가버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 상태다. 이제 불펜 운용은 9월을 염두에 두고 달려야 할지도 모른다.

 

하늘의 심술로 이틀의 휴식을 취하게 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노 쇼이치(2승 4.08)가 오래간만에 1군 복귀전을 가진다. 5월 22일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2이닝 1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뒤 2군으로 간 이노는 다시금 선발로서의 몸을 만든 바 있다. 중요한건 이노가 바로 직전 2군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을 했다는 것. 목요일 경기에서 야마구치 슌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14안타 6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그래도 한신보다는 사정이 조금 더 나은 편이라고 할수 있을듯. 불펜에게는 분명 이 비가 도움이 될 것이다.

 

[롯데 VS KT]

 

선발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롯데는 송승준(2승 1패 5.35)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9일 한화 원정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 1실점의 투구를 한 바 있는 송승준은 근 한달여만의 선발 등판이다. 금년 KT 상대로 원정에서 좋지 않았는데 작년 홈에서도 기복이 심했다는 점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고영표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롯데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너무나도 심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문제가 되고도 남을 것이다. 불펜이 그나마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준게 위안 정도는 될수 있을 듯.

 

투타의 조화로 반격에 성공한 KT는 김사율(1승 1패 3.70)이 시즌 첫 선발승에 도전한다. 5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0.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사율은 이번 시즌 3.1이닝이 최다 투구였었다. 작년 롯데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둔걸 재현하느냐가 관건이 될 듯. 전날 경기에서 박세웅에게 악몽을 안겨주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이번 원정 시리즈에서 꾸준히 호조를 유지한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내세울 수 있는 강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고영표 덕분에 불펜의 소모를 줄인것도 도움이 될수 있을듯.

 

[KIA VS LG]

 

불펜의 부진이 대역전패로 이어진 기아는 양현종(9승 6패 3.24)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3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양현종은 그야말로 에이스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중이다. 금년 LG 상대로 홈에서 완투승을 거두기도 했고 이전 등판의 투구수를 감안하면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기아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어도 홈에서의 화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허나 김세현은 이제 못써먹을것 같다.

 

막강한 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낸 LG는 윌슨(6승 3패 3.12)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3일 NC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린바 있는 윌슨은 최근 투구의 기복이 조금 심해졌다는게 문제다. 앞선 기아 원정에서 6이닝 3실점 투구를 했다는걸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치는 QS가 될듯. 전날 경기에서 기아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13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기아의 승리조를 완벽하게 무너뜨렸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가장 큰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의 4실점은 역시 좋은 평가를 해주기 어렵다.

 

[SK VS 한화]

 

뛰어난 뒷심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낸 SK는 문승원(4승 5패 4.66)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3일 넥센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문승원은 원정 부진을 조금씩 극복해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홈에서 2승 2패 3.26으로 매우 강한 투수라 대전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던 것을 충분히 극복해 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무적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최정의 역전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SK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내세울수 있는 무기가 될 것이다. 승리조가 제 몫을 해준것도 반갑기 그지 없는 부분.

 

믿었던 불펜이 무너지면서 연패를 당한 한화는 김민우(3승 4패 6.32)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일 기아 원정에서 4.1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김민우는 홈에서의 호조를 전혀 원정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금년 홈에서 SK 상대로 6이닝 1실점 호투를 하긴 했지만 원정에서의 기대치는 확 떨어지는 편. 전날 경기에서 켈리와 전유수를 무너뜨리면서 김태균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SK의 불펜 공략에 실패했다는게 결국 패배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 이번 경기도 결국 이 점이 문제가 될수 있을듯. 믿었던 불펜이 4실점을 하면서 패배를 내준건 너무나도 치명적이다.

 

[두산 VS 삼성]

 

타선의 폭발을 앞세워 5연승 가도를 달린 두산은 장원준(3승 5패 9.38)을 내세워 6연승에 도전한다. 26일 NC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장원준은 홈이든 원정이든 이전의 기력이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그나마 삼성 상대로 강한 투수라는것 하나에 기대야 할 정도. 전날 경기에서 아델만과 최충연 상대로 최주환의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이 무엇보다 강점으로 내세울수 있을 것이다. 박치국과 함덕주의 콤비는 갈수록 그 위력을 더해가는 중.

 

최충연이 무너지면서 7연패의 늪에 빠진 삼성은 윤성환(2승 7패 8.04)이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1일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윤성환은 2군에 다녀와서도 전혀 좋아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이번 경기 내내 대단한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린드블럼 상대로 3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두산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믿었던 최충연이 무너진건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으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

 

[넥센 VS NC]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4연승에 성공한 넥센은 해커(1패 14.54)를 내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한국 복귀 이후 첫 등판이었던 3일 SK와의 홈 경기에서 4.1이닝 7실점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해커는 4회를 지나가자마자 와르르 무너져버린바 있다. 현재까지는 체력 문제가 있기 때문에 길게 가진 않을 듯.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10안타 6점을 올린 넥센의 타선은 집중력이 확실히 살아났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불펜의 3이닝 무실점도 반갑기는 매한가지다.

 

불펜의 난조로 연패를 당한 NC는 베렛(3승 5패 5.55)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일 LG 원정에서 3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베렛은 최근 2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팀이 이겨줘서 망정이지 좋은 말은 해주기 힘들고 앞선 넥센 원정에서도 3.2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한게 상당히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브리검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오히려 넥센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결국 패인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승부를 걸어볼수 있는 희망은 분명히 존재하는 중. 그렇다하더라도 다시 불펜이 흔들린다는건 매우 큰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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