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1 야구 전경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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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 야구 전경기 분석

그리스 0 146 07.11 12:59

[야쿠르트 VS 요미우리]

 

선발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오오시타 유마(1.13)가 1군 선발 데뷔전을 가진다. 1일 한신과의 홈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바 있는 오오시타는 작년 2라운드로 입단할때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속편하게 던질수 있는 구원과 연패를 끊어야 하는 선발은 압박감이 다르다. 전날 경기에서 메르세데스 공략에 고전하다가 요미우리의 불펜을 흔들면서 3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12안타를 치고도 단 3득점에 그치는등 최근 득점권에서의 심각한 부진이 도를 넘어선 상태다. 불펜 역시 기대치를 밑도는건 매한가지다.

 

투타의 조화로 3연승 가도를 달린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야마구치 슌(6승 6패 3.21)이 시리즈 스윕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5일 DeNA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야마구치는 홈에서의 호조와 DeNA 상대 강점이 모두 날아갔다는게 아쉬운 부분이다. 이번 시즌 야쿠르트 상대로 1승 1패 1.59로 강한 편인데 진구 구장이라면 조금 더 두고봐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부캐넌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그야말로 화끈하게 장거리포가 터져주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반가운 부분이다. 다만 매티슨까지 가는 불펜의 길이 험난한건 예나 지금이나 다름 없어 보인다.

 

[요코하마 VS 주니치]

 

투수진 붕괴로 연승이 끊겨버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마나가 쇼타(2승 4패 6.94)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5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이마나가는 교류전의 악몽을 딛고 조금씩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가는 중이다. 이번 시즌 홈에서만큼은 좋은 투구를 했다는 점이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일듯.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주니치의 투수진을 흔들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홈에서 호락호락 물러설수 없다는 의지를 새삼스레 증명한 바 있다. 그러나 승리조가 아닌 불펜의 부진은 아무래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오가사와라 신노스케(3승 6패 4.46)가 위닝 시리즈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일 한신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오가사와라는 여전히 한신 킬러임을 증명한 바 있다. 문제는 금년 DenA 상대로 1패 6.08로 부진하고 하마스타 원정 역시 아슬아슬하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무려 13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만큼은 기대를 걸어도 좋을 정도로 훌륭한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불펜이 승리를 한번 날릴 뻔 했다는건 반성해야 할 듯.

 

[라쿠텐 VS 오릭스]

 

이마에의 역전 홈런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카라시마 와타루(3승 6패 3.29)를 내세워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6월 22일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0.2이닝 1실점 투구후 부상으로 한동안 빠져 있었던 카라시마는 교류전이 그에게 있어선 악몽이 된 바 있다. 이번 시즌 오릭스 상대로 꽤 강했기 때문에 승부를 걸 여지는 분명히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앨버스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오릭스의 무적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3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여전히 화력이 좋다는 말을 하기에는 여러모로 어폐가 있어 보인다. 그래도 불펜이 제 몫을 해준건 대단히 반가운 부분이다.

 

불펜의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진 오릭스 버팔로스는 카네코 치히로(3승 5패 3.41)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4일 치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카네코는 최근 에이스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라쿠텐 상대로도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해준게 도움이 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미마 상대로 요시다 마사타카의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1차전의 집중력을 재현하지 못했다는게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셋업인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경기를 내준것도 후유증이 조금 있을듯.

 

[세이부 VS 지바롯데]

 

불펜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에노키다 다이키(6승 2패 2.98)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1일 라쿠텐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린바 있는 에노키다는 그야말로 트레이드 성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치바 롯데 상대로 3전 전승 1.96이라는 점도 에노키다에게 힘을 실어주는 부분. 전날 치바 롯데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4발로 5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홈에서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 대결이 곧 필패가 되어간다는건 절대로 좋은 소식이 되지 못한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치바 롯데 마린스는 아리요시 유키(3승 1패 2.83)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4일 오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바 있는 아리요시는 교류전이 끝난 뒤에도 나름대로 꾸준히 자신의 투구를 해주는 중이다. 다만 세이부 상대로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무너진게 걸리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7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원정에서 다시금 자신들의 페이스를 되찾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확실히 불펜 대결은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 중.

 

[삼성 VS 롯데]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보니야(4승 6패 4.98)를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5일 KT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보니야는 최근 2경기 연속 QS 이상의 호조를 보여주는 중이다. 게다가 이전 대구에서의 롯데전에서 7.1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둔 기억이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삼성 상대로 부진한 레일리를 무너뜨리면서 최영진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역시 포항은 약속의 땅이라는걸 새삼스레 증명한 바 있다. 시리즈 내내 호조를 이어갈 수 있을듯. 불펜의 4이닝 무실점도 이번 경기에서 힘이 될수 있을 것이다.

 

레일리가 무너지면서 완패를 당한 롯데는 듀브론트(5승 5패 4.48)가 반격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5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듀브론트는 우천 연기로 인한 컨디션 조절 실패가 결국 패배로 연결된 바 있다. 이번 시즌 삼성 상대로 홈에선 부진했지만 앞선 대구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백정현 상대로 전준우의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롯데의 타선은 역시 홈에서의 호조를 원정으로 끌고 가지 못한게 아쉬움을 남길 것이다. 특히 불펜 공략 실패가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 그나마 불펜의 2이닝 무실점이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KT VS 두산]

 

타선의 폭발로 대승을 거둔 KT는 니퍼트(6승 4패 4.56)가 드디어 친정팀 사냥에 나선다. 5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니퍼트는 6월 초반부터 말 그대로 에이스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홈이라는 점도 니퍼트에게는 강점이 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피어밴드를 완벽하게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주말의 호조를 홈에서 완벽하게 이어갔다는 점이 시리즈 내내 최대의 강점으로 부각될수 있는 부분이다. 불펜의 2이닝 무실점도 반갑기는 매한가지일듯.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두산은 이용찬(9승 2패 3.21)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5일 롯데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용찬은 새삼스레 자신이 롯데 상대로 얼마나 강한 투수인지를 증명한 바 있다. 이번 시즌 KT와는 첫 대결이지만 첫 등판에 강하다는 점이 강점이 될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피어밴드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박건우의 선제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두산의 타선은 2경기 모두 타격의 부진으로 패배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암운을 드리우는 부분이다. 일단 타격이 살아나야 이야기가 될듯. 불펜의 5.1이닝 2실점은 나쁘지 않은 결과물일듯.

 

[NC VS KIA]

 

타선의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NC는 왕웨이중(5승 6패 3.93)이 1군 복귀전을 가진다. 6월 29일 KT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왕웨이중은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이 대단히 좋지 않다는 점이 문제다. 다행스러운 점은 기아 상대로 첫 등판이고 푹 쉬고 온 다음에는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았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한승혁을 완벽하게 무너뜨리면서 최준석의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에서 강하다는 강점을 1차전부터 증명했다는 점이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 힘이 될수 있는 포인트다. 그러나 불펜이 홈런 2발을 허용하면서 실점을 내준건 역시나 NC의 불펜 답다고 해야 한다.

 

선발의 난조가 그대로 연패로 이어진 기아는 헥터(8승 4패 4.56)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5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헥터는 최근 4경기에서의 투구 내용이 영 좋지 않은 편이다. 금년 NC 상대로야 6.2이닝 2실점 내외의 호투를 하고 있고 마산에서 강한 투수지만 지금의 헥터라면 꽤 위험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기아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을 일단 1차전에서 어느 정도 극복해 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임에 틀림없다. 불펜의 5이닝 1실점도 나름 위안이 되는 포인트.

 

[한화 VS 넥센]

 

뛰어난 뒷심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한화는 샘슨(9승 5패 3.88)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5일 기아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샘슨은 6월부터 등판이 곧 승리임을 증명하는 중이다. 그 기간중에 5연승은 기본이고 매 경기 6이닝 2실점 내외의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이보근을 완벽하게 무너뜨리면서 강경학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1차전에서 한화다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이번 시리즈 내내 최대의 강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불펜의 무실점 호투 역시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 듯.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넥센은 최원태(10승 6패 3.73)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5일 SK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최원태는 앞선 삼성 원정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한화 상대로도 홈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했는데 원정이라는게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넥센의 타선은 홈에서 시작된 부진이 이번 시리즈 내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진 상태다. 접전에서 3점을 내주면서 무너진 불펜은 결국 한계점을 드러내는 중.

 

[LG VS SK]

 

선발의 부진이 그대로 연승 종료로 이어진 LG는 소사(7승 5패 2.68)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5일 NC와의 홈경기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소사는 조금씩 이전의 위력을 상실해가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특히 금년 SK 원정에서 매우 부진했는데 최근의 페이스 하락을 고려한다면 홈에서의 호투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산체스 상대로 3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이후 SK의 불펜 공략에 실패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암운을 드리우는 부분이다. 홈에서의 화력 저하는 절대로 좋게 볼수 없는 부분. 불펜의 부진은 비단 하루 이틀 일은 아닐 것이다.

 

타선의 폭발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SK는 김광현(7승 3패 2.73)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한달여만의 복귀전이었던 5일 넥센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김광현은 홈런을 허용한게 너무나도 결정적인 문제가 된 바 있다. 그래도 잠실에서의 투구라면 6이닝 2실점 내외의 투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없을 듯. 전날 경기에서 임지섭과 LG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김강민의 홈런 포함 10점을 올린 SK의 타선은 잠실 시리즈의 첫 경기에서 호조를 보였다는 점이 이번 시리즈 내내 가장 큰 강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불펜의 4이닝 무실점도 힘이 될수 있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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