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오후야구 전경기 분석

 
 
 

스포츠분석 & 픽 국내 및 해외 스포츠 분석

KBO 오후야구 전경기 분석

그리스 0 164 07.12 15:04

[LG VS SK]

 

투타의 조화로 대어를 낚은 LG는 차우찬(7승 6패 5.36)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6일 기아 원정에서 4이닝 9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차우찬은 광주 원정 징크스를 전혀 이겨내지 못했다는게 가장 큰 고민이다. 그러나 홈에선 최근 절대적인 투구를 보여줄수 있는 투수고 앞선 SK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투구를 해낸것도 분명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김광현을 상대로 채은성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지긋지긋한 김광현 징크스를 벗어났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기쁘게 느껴질 것이다. 전날만큼은 정찬헌을 얼마든지 칭찬해도 좋을 듯.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SK는 박종훈(9승 4패 4.19)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6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7.2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박종훈은 최근 3경기에서 3승 0.92라는 엄청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게다가 앞선 LG 원정에서도 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전날 경기에서 소사의 복수투에 완벽하게 막히면서 한동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SK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쓸데 없이 기복이 심하다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불펜의 2이닝 무실점은 도움이 될수 있을듯.

 

[한화 VS 넥센]

 

투수진 붕괴로 기록적인 대패를 당한 한화는 휠러(2승 9패 5.31)가 외나무 다리에 선다. 6일 SK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휠러는 최근 투구 내용이 전혀 좋아지지 않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기대를 걸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데 넥센 원정에서 최근 흔들리기 시작한게 치명적이다. 전날 경기에서 어찌됐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8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대패하는 경기에서도 무기력하게 물러나지 않았다는 점에 박수를 보낼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의 13실점은 아마도 잊고 싶은 기억일지도 모른다.

 

타선의 대폭발로 시즌 최대의 승리를 거둔 넥센은 신재영(5승 5패 7.08)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6일 NC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신재영은 최근 2경기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한화 상대로는 킬러고 금년 원정에서도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건 최대의 호재가 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맹폭하면서 홈런 6발 포함 무려 22점을 올린 넥센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이 거짓말처럼 느껴질 정도다. 불펜 소모를 1명으로 줄인것도 좋은 선택이긴 하지만 9회말 4점은 조금 심했다.

 

[NC VS KIA]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NC는 이재학(2승 9패 4.18)을 내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6일 넥센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이재학은 최근 홈에서의 투구 내용은 기복이 조금 있는 편이다. 그러나 이전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헥터를 무너뜨리면서 권희동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홈에서의 집중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불펜의 실점은 제발 안나오는 날을 보고 싶을 정도다.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기아는 임기영(5승 6패 5.43)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6일 LG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임기영은 최근 선발로서의 투구는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금년 NC 상대로 홈에서 5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고 작년 마산 원정에 QS를 했지만 이번엔 그러한 기대가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왕웨이중 공략에 실패하면서 9회초 터진 안치홍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기아의 타선은 마산에서 기복이 심한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김세현은 아무래도 금년에 사용을 포기해야 할 듯.

 

[KT VS 두산]

 

타선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KT는 금민철(5승 5패 5.10)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6일 롯데 원정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금민철은 롯데 상대로의 부진이 이어졌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이번 시즌 두산 상대로 원정에서 극과 극을 오갔는데 금년 그래도 홈에서의 투구는 좋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이용찬에게 완벽하게 제어당하면서 6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KT의 타선은 불타오르던 감각이 단숨에 죽어버린게 이번 경기에서 심각한 문제로 작용할수 있다. 윤근영의 1이닝 3실점은 절대로 나오면 안되는 투구였다.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두산은 유희관(3승 5패 6.50)을 내세워 전반기 피날레에 도전한다. 6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회 크게 무너지면서 5이닝 6실점의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유희관은 이번 원정에서 살아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금년 KT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고 KT 상대로는 나름 강한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니퍼트와 윤근영을 완벽하게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앞선 연패 기간의 부진을 빠르게 벗어났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1.2진 불펜이 무실점으로 2이닝을 버텨준건 보너스.

 

[삼성 VS 롯데]

 

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3연승 가도를 달린 삼성은 양창섭(2승 2패 5.40)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한다. 6일 두산 원정에서 3.1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양창섭은 말 그대로 1군에 어서오세요를 직격으로 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투구의 기복이 조금 있는 편이긴 한데 처음 보는 상대라면 나름 기대를 걸 여지가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듀브론트를 무너뜨리면서 구자욱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포항이라는 조건에서 얼마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바 있다. 이번 시리즈 한 정으로 불펜은 무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타선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롯데는 김원중(4승 2패 6.75)이 스윕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6일 KT와의 홈경기에서 2.1이닝 5실점이라는 최악의 부진을 보인 김원중은 투구의 기복이 지나치게 심하다는게 가장 큰 약점이다. 금년 삼성 상대로 홈에서 부진한 투구를 보였는데 무엇보다 한번 흔들리면 계속 흔들리는 스타일이라는게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보니야 상대로 1회에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 좋았던 화력이 원정에서 완벽하게 가라앉은게 너무나도 치명적이다. 불펜이 원정에서 고전하는 것 역시 머리 아픈건 매한가지일듯.

댓글